[일본][기후][사회][문화][풍습][공휴일][선거][군사][관료제]일본 기후, 일본 사회,문화, 일본 풍습, 일본 공휴일, 일본 선거, 일본 군사, 일본 국수보존, 일본 관료제

목차

Ⅰ. 서론

Ⅱ. 일본의 기후

Ⅲ. 일본의 사회와 문화
1. 사회보장
2. 노동․노사관계
3. 교육
4. 자연과학․과학기술
5. 매스커뮤니케이션
1) 신문
2) 방송

Ⅳ. 일본의 풍습
1. 크리스마스 선물보다는 '연말 선물'을 즐긴다
2. 올 한해의 괴로움을 잊기보다는 조직의 결속 다지기 위한 망년회
3.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액막이'로 집안 곳곳을 장식하고 설음식을 준비하며 대청소를 한다

Ⅴ. 일본의 공휴일

Ⅵ. 일본의 선거

Ⅶ. 일본의 군사

Ⅷ. 일본의 국수보존

Ⅸ. 일본의 관료제

Ⅹ. 결론

본문내용

오자와는 미일동맹, 유엔중심외교,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의 선린관계 유지라는 일본 외교정책의 전통적인 축을 존중하려 하였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엔을 중심으로 한 외교에 힘을 쏟으려고 노력한 점에 특징이 있다. 오자와는 탈냉전기의 국제질서가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미국도 유엔을 중심으로 한 신질서 창출에 힘쓸 것이라는 ‘유엔중심의 신국제질서’를 예견하였다. 이는 국제정치를 보는 제도주의적 시각을 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오자와에게는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international society)가 일본의 외부에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고, 국제사회에 대한 일본의 공헌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믿었다.
일본이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에 따르게 되면, 동아시아국가들과의 관계에서도 국제사회의 규범과 가치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오자와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특수한 관계를 염두에 두기 보다는 보편적인 가치관과 인류 공통의 과제의 실현을 위해 아태국가들과도 협력해야 한다는 ‘보편주의적 접근’을 취하고자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태국가들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설정에 주력하고자 하였다.
반면, 이시하라의 국제질서관은 신현실주의, 즉 국가간 힘의 경쟁관계에 초점을 두면서 일본이라는 국가의 자조 노력(self-help) 내지 자기방위능력을 중시하였다. 이시하라는 궁극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관계도 잠재적인 힘의 갈등관계로 파악하는 데 다른 보수세력과의 차이가 나타난다. 유사시 미국도 일본을 도와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판단이 그의 국제정치관에 잘 드러나 있다. 이시하라의 ‘국가중심주의’는 미국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경계하는 동시에,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중국과의 경쟁관계를 전면에 내세우는 데서도 나타난다. 이시하라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애매모호한 점이 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경쟁심 내지는 경계감은 상당한 정도로 표출되어 있고, 중국을 장기적으로는 분열시켜야 한다고까지 주장함으로써 동아시아의 패권장악을 위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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