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유한양행 - 두 그룹의 회장과 기업윤리
- 최초 등록일
- 2013.09.0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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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유한양행이 비교에 올라와 있다는 것? 대기업 중의 대기업인 삼성의 실체를 생각할 때 고개를 갸우뚱 할 수 밖에 없었다. 위 문장에도 써 있듯, 삼성계열사 중 하나인 삼성전자와 유한양행만 놓고 봐도 규모와 매출액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삼성그룹 전체를 고려하는 것은 무색해질 정도로 차이가 크다. 수업 두 번째 시간에 매출액이 동등하고 순이익이 다를 경우, 순이익이 동등하고 매출액이 다를 경우,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등 할 때의 경우 ‘어느 기업이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는가’하는 문제에 대해 다룬 바 있다. 두 기업 사이에서 매출액과 순이익을 비교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고, 규모가 이렇게 차이나다 보니 한번 사회환원에 지출하는 비용의 규모도 차이가 있다. 유한양행은 분명 대중들의 존경과 사랑의 대상인 기업이지만 그렇다고 삼성이 엄청난 ‘비판과 경멸의 대상’이 아닌 것도 분명하다. 현재는 삼성에 취직하는 것이 꿈인 많은 젊은이들이 있고 삼성에 취직한 것을 자랑으로 삼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중 략>
또한 1999년 6월 30일 삼성그룹은 삼성자동차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으로 이건희 회장의 사재(삼성생명 350만 주, 2조 4,500억 원)출연을 하기로 채권 금융기관과 협약서를 체결한다. 그러나 상장지연으로 원금에 이자가 불어나 현재는 대략 5조 원이 넘는 돈을 서울보증보험 등이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메웠다. 이것도 결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메우고 말았다는 말이다. 일자리 창출과 국부 창출, 여러 개의 지원재단 설립만 놓고 보면 엄청난 사회기여도를 삼성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으나, 실제로 국민전체의 복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금에 관해서 국민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반면에 유한양행은 국민에게 한 점 부끄럼 없는 기업이다. 환원의 규모는 계속 얘기하듯 이젠 삼성의 그것과 비교가 안되지만 사회환원의 역사가 매우 깊다. 1970년부터 꾸준히 사회환원을 해왔고, 탈세나 탈법의 의혹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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