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한국불교][중국불교][일본불교][인도불교][태국불교][티베트불교][티벳불교][한국][중국]한국불교, 중국불교, 일본불교, 인도불교, 태국불교, 티베트불교(티벳불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9.04
- 최종 저작일
- 2013.09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Ⅰ. 한국불교
Ⅱ. 중국불교
Ⅲ. 일본불교
1. 6세기 경
2. 7세기 초
1) 나라시대
2) 헤이안 시대
3. 13세기(가마쿠라 시대)
4. 1613년 단카 제도
5. 일본적인 불교
1) 사이초(767-828)
2) 구카이(773-835)
6. 호넨의 정토신종
1) 정토종
2) 겐심
3) 호넨
7. 신란의 정토신앙
1) 비승비속
2) 악인 정기설
8. 잇펜의 정토신앙
9. 니치렌이
10. 선종의 개화
1) 에이사시
2) 선수행을 통해 일본의 무사도 형성에 중요 역할
3) 도겐
4) 현세주의적 일본 불교
11. 불교와 연중행사
Ⅳ. 인도불교
Ⅴ. 태국불교
1. 정치동원 수단으로서의 종교
2. 민주화의 토대로서의 종교
Ⅵ. 티베트불교(티벳불교)
본문내용
현재 한국불교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종파 난립일 것이다. 불교재산관리법 폐지 이후 한국불교에서는 수많은 신생 종단이 출현했다. 현재로선 그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렵다. 소속 사암이 전혀 없는 한 개인의 종단도 있고, 심지어는 무속인이 불교의 종단명을 내걸고 영업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승려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복장과 생활방식도 천차만별이다. 기존의 승려가 자신의 소속 종단을 탈종하고 별도의 종단을 창종하는 경우는 좀 나은 편이다. 자질이 부족한 이들로 말미암아 한국불교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있다.
이러한 종파 난립의 근본 원인은 특별한 법적 규제나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새로운 종단을 만들 수 있고, 돈만 있으면 사찰도 건립할 수 있다. 종교 행위를 하는데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종단은 계속적으로 생겨날 전망이다. 그렇다고 어떤 외부의 힘이나 공권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한다면 한국불교 전체의 자멸을 초래할 것이다. 이러한 해결책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이 종파 난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이 있는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너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러한 군소 종단들은 당대 혹은 그 다음 대에서 모두 소멸될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 근거를 불교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불교의 역사는 한마디로 보수파와 진보파의 갈등과 대립 구도 속에서 새로운 불교의 탄생을 가져왔다. 일본의 불교학자 마스다니 후미오(增谷文雄)는 ‘불교의 역사는 이단(異端)의 역사’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불교의 이단은 기독교적 이단과는 그 양상이 다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즉 기독교의 역사는 이단을 색출한 역사이며, 이단을 추방한 역사이다. 그것에 비길 때 불교의 역사는 그 양상을 달리한다. 다시 말해서 불교에서 이단을 대하는 태도가 기독교의 경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계소륭 외 1명(2005), 인도불교의 회고와 전망, 동국대학교
원영상(2011), 근대 일본불교의 현실참여와 아나키즘, 한국일본근대학회
이문주(2001), 태국 불교 이해와 선교 전략, 한세대학교
이희재(2005), 티베트 불교와 샤마니즘, 동국대학교
지창규(1992), 불교의 본령은 중국불교다 : 중국불교의 재고, 동국대학교
차차석(2008), 현대 한국불교의 현황과 전망, 한국불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