背影 （朱自清）해석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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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我与父亲不相见已二年余了，我最不能忘记的是他的背影。
내가 아버지를 뵙지 못한지 이미 2년 정도 되었다，나는 그의 뒷모습이 가장 잊혀지지 않는다。

那年冬天，祖母死了，父亲的差使也交卸了，正是祸不单行的日子，我从北京到徐州，打算跟着父亲奔丧回家。
그 해 겨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하시던 일마저도 그만두게 되셨다，정말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나는 북경에서 쉬저우로， 아버지와 함께 쉬저우에 돌아가 상을 치를 작정이었다。

到徐州见着父亲，看见满院狼藉的东西，又想起祖母，不禁簌簌地流下眼泪。
아버지를 뵈러 쉬저우로 가서， 집안이 온통 아수라장이 되어있는 것을 보니，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금할 수가 없었다。

父亲说，“事已如此，不必难过，好在天无绝人之路！”
아버지는 “일이 이렇게 된 걸, 슬퍼해서 뭐하겠니, 다행히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잖니！”라고 말씀하셨다。

<중 략>

我北来后，他写了一信给我，信中说道，“我身体平安，惟膀子疼痛利害，举箸提笔，诸多不便，大约大去之期不远矣。”
북경에 온 지 어느 날, 나는 아버지는 편지 한 통을 받았다， 편지에는，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단지 어깻죽지가 좋지 않은지 조금 아프다. 어깨를 이용해 집필하기가 불편할 때가 많구나. 아마 죽을 날이 멀지 않았나 보다.” 라고 쓰여있었다。

我读到此处，在晶莹的泪光中，又看见那肥胖的，青布棉袍，黑布马褂的背影。
이 부분을 읽고, 눈물이 가득 찬 나의 눈에는， 그 뚱뚱하고, 짙은 쪽빛의 두루마기와， 검은색 윗도리를 입은 뒷모습이 다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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