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하게 된 정치적 배경

목차

Ⅰ. 서 론

Ⅱ.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사분통치에 대한 불만

Ⅲ. 막센티우스 부자, 막시미누스 다이아와의 갈등
1. 콘스탄티누스와 막센티우스의 성장
2. 카르눈툼 회의 이후의 갈등과 밀비아 다리의 전투

Ⅳ. 콘스탄티누스의 이교도적 성향과 기독교 공인의 관계

Ⅴ. 결 론

본문내용

Ι. 서 론

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를 인정했다. 그 이전까지 기독교는 오랫동안 여러 황제들로부터 박해를 받아왔다. 대표적인 황제가 바로 1세기의 네로 황제이다. 네로는 자신이 로마의 대화재를 일으키라고 명령했다는 비난을 받자 기독교도를 방화범으로 지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303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마지막 대박해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 년 간 양자 간의 갈등은 많은 기독교도들의 순교의 역사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기독교도의 수는 계속 늘어났다.
그렇다면 무엇이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인정하도록 만들었는가? 물론 그가 기독교로 개종한 것을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는 궁궐에서 자라며 목숨을 걸고 기독교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을 보았고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나 국가가 특정한 종교를 인정한다는 것은 절대로 종교적 측면만을 따질 수 없는 문제이다. 분명히 당시의 정치적 상황이 종교의 공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하게 된 정치적 배경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사분통치가 붕괴된 상황에서 콘스탄티누스가 황제가 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인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다. 아울러 콘스탄티누스는 이교도적 성향도 지니고 있었는데 이 점이 기독교 공인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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