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특징, 의의, 대한민국임시정부 민족주의, 좌익진영, 대한민국임시정부 우익진영,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운동단체,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열단체,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곽단체
- 최초 등록일
- 2013.09.05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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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특징
Ⅲ.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의의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민족주의
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좌익진영
Ⅵ.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우익진영
1. 한민당
2. 이승만의 독립촉성중앙협의회
Ⅶ.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단체
Ⅷ.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의열단체
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곽단체
Ⅹ. 결론
본문내용
화부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주중미대사관에서 한인공작반(Korean Group)의 일원으로 첩보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해방이후 한중문화협회 이사, 입법의원 영문비서로 활동했으며 한국전쟁시기 월북한 인물이다. 안우생은 세 차례에 걸쳐 이러한 증언을 남겼는데, 물론 안우생의 초점은 남북연석회의에서 완고했던 반공주의자 김구를 민족의 품으로 이끈 ‘김일성의 위대함’을 부각시키는 데 있었다.
한편 1940년대 하바롭스크 브야츠크 88교도려에 있던 김일성빨치산세력도 임정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김일성은 임정과 합작을 통해 조국해방을 위한 최종작전에 광복군의 무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견해를 표명했고, 처음엔 반대했던 김책․최용건도 이에 찬성했다. 김일성은 88교도려에 있던 중국공산당의 류아류․로동생․왕붕에게 중경 임정과의 연대를 위한 서한을 맡겼지만, 이들은 해방될 때까지 이 서한을 전달하지 못했다.
김일성은 연안의 허정숙을 통해 연안 독립동맹 및 중경 임정과의 연대를 시도하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일성은 타도제국주의동맹의 맹원이던 강병선이 주도한 신의주 지하조직에게 관내 항일조직과의 연계를 확보하라는 지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이 지하조직이 천진 공작원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지시의 내용은 김일성빨치산세력과 중경․연안 간의 연락통로를 개척하라는 것이었다. 김일성의 회고에 따르면 이 공작원은 김일성빨치산세력과 중경․연안의 합작을 위한 중간연락지점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김일성의 중경․연안 연락․연대활동에 대해 일제의 정보기관 역시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처럼 임정과 만주항일빨치산 양측에서 모두 연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으며, 구체적인 연락․연대를 시도한 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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