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설계란

목차

1. 지적설계
2.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3. 특정된 복잡성
4. 지구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지적설계의 흔적들
5. 과학인가? 신앙인가?

본문내용

1. 지적설계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란, 우리 인간이 사용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각기 고유의 사용 용도에 맞춰 인간에 의해 ‘설계’ 되었고 그 설계의 흔적을 물건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자연과 모든 생물도 어떠한 초월자에 의해 설계되었고, 그 흔적을 각 존재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생물이 ‘저절로’ 생겨나고 더 나은 상태로 발전했다는 진화론과는 대립되는 주장이다. 지적설계에서 ‘초월자의 설계’ 의 증거로 내세워지는 ‘흔적’ 에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과 특정된 복잡성(Specified Complexity) 이 있다.

2.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란,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었고 특정한 기능을 하는 물건에서 한 부분이라도 제거하게 된다면, 그 특정한 기능을 수행 할 수 없게 되는 특성을 말한다. 예를 들어 면도기를 살펴 볼 수 있다. 면도기는 손잡이를 이루는 플라스틱 막대와 면도날을 잡아주는 지지대, 털을 깎는 기능을 하는 면도날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세부분의 구성 중에서 하나라도 빠지게 된다면, 면도기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게 될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면도기가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닌, 누군가가 설계한 물건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생명체에서도 찾을 수 있다. 딱따구리는 부리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 나무속의 곤충이나 벌레를 잡아 먹는다. 구멍을 뚫는 일 자체가 별 것 아닌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 뚫는 일은 구멍 뚫는 일에 맞춰 설계된 다양한 부분들의 결합임을 알 수 있다. 딱따구리의 부리가 나무를 때릴때의 충격은 중력의 1,000배의 힘인데, 이때에 딱따구리의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두개골과 부리 사이에 완충장치가 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