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환자를 간접경험한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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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척수손상 환자의 경험을 간접경험한 후 느낀점을 쓰라고 했을 때 누구를 쓸 지 고민하다가 생각난 사람이 바로 강원래 였다. 사실 다른 영화도 어느정도 있긴 했지만 뭐랄까 더 정감(?) 비슷한게 더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강원래에 관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의외로 강원래에 관한 자료는 많았다. 일반 기사자료에서부터 다큐멘터리까지 그래서 하나하나 읽어보았다.
강원래는 원래 2000년대 유명한 그룹 클론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토바이를 타던 중에 반대편에서 오던 차가 갑자기 불법 유턴을 하는 바람에 차와 부딪히고 말았다. 그 후 하반신마비가 생겼지만, 이후로 재활을 열심히 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휠체어 안무를 만들어 다시 그룹활동도 재개하고 현재는 라디오 DJ, 장애인예술단 ‘쿵따리 유랑단’ 운영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EBS가 함께 주최하는 희망나눔 톡톡 콘서트 에도 연사로 활동 중이다. 이분이 이렇게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하게 삶을 다시 살수 있었던 데는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자료를 찾다보니 강원래가 그렇게 사고를 당한 후 얼마 안됐을 때 느꼈었던 감정을 글로 쓴 것을 찾을수 있었다.
그 글을 보면.... 사고였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난 혼자 버려져 있었다. 감각이 없다, 불행이 나의 온몸을 짓누르고 있는것 같다. 3번째 흉추 척수신경의 파열.. 하반신 마비라는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난 아무런 저항도 못한채 받아들여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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