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 콘텐츠 포맷의 방향

소개글

슈퍼스타k와 아메리칸 아이돌을 비교해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방송 포맷에 관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해본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2013년 현재의 한국 텔레비전은 오락 프로그램이 대세라 할 수 있다.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k-pop스타」 등 전 국민의 1/10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진정한 “전국 노래자랑”의 시대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부흥은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근 10년 간 지속되어왔다. 2001년 영국의 ITV global에서 제작한 「POP idol」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 오디션 열풍은 아직까지도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6조가 조사했던 「정글의 법칙」서바이벌 리얼 버라이어티쇼 또한 1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우리나라 시청률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오락 프로그램이 흥행하는 이유는 방송 콘텐츠의 포맷 교류가 활발해 졌기 때문이다. 포맷 판매는 다양한 미디어와 채널이 만들어지면서 콘텐츠의 부족현상이 일어나게 됨으로써 더욱 활성화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재의 부족과 종합편성채널 등장 이후 방송사 간 경쟁이 심화되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청자를 충족시키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패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하고 이미 구성되어 있는 포맷을 수입함으로써 비용 절감, OSMU를 통한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고자하는 행동으로 판단한다.

<중 략>

이처럼 블루오션인 방송 포맷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것보다도 창의적이고 탄탄한 스토리의 방송 포맷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방송 포맷이라 할지라도 내용 자체의 신선함이 없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방송 콘텐츠 개발은 영국이나 미국 등 외국에 비해 투자나 환경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라면 개의치 않고 다양한 시도와 투자를 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개발 분야를 담당하는 프로듀서는 물론이거니와 이를 뒷받침 하는 투자가 방송사, 일반 투자자, 정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년 방송 콘텐츠포맷 산업 실태조사 kocca 연구보고서 11-46 4p
김명중, 방송 포맷의 권리보호 방안 연구 kocca 연구보고서 12-40 10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