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hildhood Home I See Again」링컨 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9.0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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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1) 고향을 방문한 화자
2) 세월이 흘러 잃어버린 것들
2. 감상
1) 시가 쓰인 배경
2) 추억을 묘사하는 말에 공감하며
3) 소꿉친구들의 죽음
본문내용
고향을 방문한 화자
시적 화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듯하다. 그는 고향의 풍경을 보고 문득 슬퍼졌으나, 고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기뻐한다. 그는 추억을 지상과 낙원 사이의 중간 세계라고 한다. 낙원처럼 몽환적인 꿈의 그림자 속에서 지상처럼 만물이 부패하고 사랑하는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이 세계는 마치 어떤 투명하고 맑은 액체 속에 잠겨있는 황홀한 섬의 풍경처럼 세속적인 욕망에서 벗어난 곳으로 성스럽고 순수하며 빛난다.
화자는 추억이 우리가 어릴 적엔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알지 못하는 것들을 신성하게 한다고 느낀다. 과거에 알았었지만 더 이상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그는 ‘해가 지면서 어둑어둑하게 보이는 산을 보는 즐거움’, ‘지나가는 뿔피리 소리가 멀리서 잦아드는 것’, ‘웅장한 폭포의 함성소리를 들으며 떠나는 것’을 예로 들었다.
<중 략>
소꿉친구들의 죽음
여섯 번째 연부터 여덟 번째 연까지는 화자의 친구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는 고향, 즉 그 곳의 들판, 놀이터, 소꿉친구들과 이별한 지 20년이 다되어 가서 그 곳에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물건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있는 소꿉친구도 몇 명밖에 되질 않았다. 20년 전 친구들과 작별하고, 그 소꿉친구들이 튼튼하고 건장한 성인이 되는 동안 친구 중 절반이 죽음으로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이 인간의 섭리이기는 하지만, 안타깝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아홉 번째 연부터 마지막 연까지 화자는 지금까지 쓴 시어 중 가장 어둡고 애잔한 시어를 사용한다. 때문에 시의 분위기가 한층 더 차갑게 가라앉는 느낌이다. 살아남은 친구들은 화자에게 친구의 사망소식을 전해주고, 왜 그들이 죽음을 피할 수 없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화자는 매우 슬퍼한다. 자신도 언젠가는 그런 식으로 친구들과 이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모든 소리가 죽음을 알리는 소리처럼 들리고 모든 장소가 무덤과 같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