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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해외자금조달의 추이

Ⅲ. 해외자금조달의 현황
1. 개요
2. 용도별 해외자금조달
3. 주식비연계 해외자금조달
4. 주식연계 해외자금조달
5. 해외자금조달

Ⅳ. 해외자금조달의 정책

Ⅴ. 해외자금조달의 유인

Ⅵ. 결론

본문내용

외국자본의 국내 금융업 진출 역시 외환위기 직후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당시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부족한 자금을 외자로 보충하기 위해 주식․채권시장을 개방하는 한편 외국인의 국내기업 M&A를 전면 허용하는 등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조치를 마련하였다.
은행산업에서는 외국계 투자펀드인 뉴브리지캐피탈이 부실은행이었던 제일은행을 매입하였고, 론스타펀드가 외환은행의 최대주주가 되는 등 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정부지분이 매각된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및 하나은행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60%를 초과하고 있다. 증권산업의 경우 외국자본의 국내진출은 합작법인, 현지법인 및 지점의 형태로 이루어져 4.0%에 불과하던 외국자본의 시장점유율이 19.6%로 무려 4.9배가 증가하였다. 생보사의 경우 외국자본 시장점유율이 1.3%에 불과하였으나 15.6%로 증가하였고, 투신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0.1%에 불과한 외국자본의 시장점유율이 15.8%로 급증하였다.
외국자본의 금융권에 대한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이들의 선진 경영스타일을 학습․모방하고자 하는 경향이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만하게 운용되어오던 국내 금융권의 자산운용 및 자금조달 패턴이 변화되어 시중은행의 경우 외환위기때 국제결제은행(BIS)의 권고안(8%)을 밑돌던 자기자본비율을 11%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외국자본의 우수한 자금력, 높은 신용도, 전문인력, 선진금융기법 등을 가지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촉진 및 서비스 개선이라는 순기능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외국자본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과정에서도 역기능은 존재한다. 먼저, 외환위기의 반대급부로서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의 “수익성”을 강조하여 나타난 상황으로서 국내 금융권의 자금조달 및 자산운용이 보수적으로 변하고 수수료 등 수입원을 다양화 되었으나, 이로 인해 금융서비스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경색되는 등 금융의 “공공성”을 훼손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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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학(2008) / 해외 및 외국인 직접투자가 한국 기업투자에 미치는 영향,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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