借锅 (徐珣）해석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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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帘动了动，袁福义老先生把头伸进来，轻轻问道；“将军在家吗？”
대나무 발이 움직이고， yuanfuyi선생이 머리를 안으로 내밀고는， 가볍게 물었다；“장군님 집에 계십니까? “

陈毅把桌子上地图一卷，放大镜往口袋里一插，笑眯眯地迎过来：
chenyi장군은 탁자 위에 놓여있던 지도 한 장과 돋보기를 주머니 속에 넣고， 빙그레 웃으며 그를 맞이했다：

“欢迎，欢迎， 袁老先生虽是镇上知名绅士，和我们新四军倒真结下缘份了。我也正惦着您呢！”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Yuan선생님께서는 마을의 저명한 지주이시지만, 우리 국민 혁명군 육군 신편 제사군과는 오히려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도 마침 당신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战时非同平常，不敢打扰。我仅想耽误您片刻，讨教一个问题。”
“평상시와 달리 전시라서, 감히 찾아 뵐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다만 어떤 문제 하나를 염려하고 가르침을 청하기 위해서 장군님의 시간을 빌리고자 합니다.”

“哪里，哪里，打仗是兵家常事！看见袁老先生，我的手作痒起来，我们就一边对弈，一边谈心吧。”
“별말씀을요. 전쟁이란 군인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yuan선생님을 보고 있으니, 제 손이 근질거리네요. 우리 바둑을 두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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