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정신분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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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정신분석이라는 책을 첨 접했을 때 예전 한때 심령학과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흥미거리가 되었다. 먼저 꿈이라고 하면 매일 우리가 꾸는 것으로 식생활처럼 우리 일상에 항상 접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련의 시각적 심상으로 때로는 청각·미각·후각·운동감각에 관여하는 것도 있다.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수면 중에 꿈꾼 체험이 깨어난 후에도 회상되는 회상몽을 말한다. 수면상태에 들어가면 뇌수의 활동상태가 각성시의 것과 달라지는데, 이때 일어나는 표상의 과정을 '꿈의식'이라 하며, 깨어난 후에 회상되는 것을 '꿈의 내용'이라 한다.
이전부터 동양이나 서양에서는 이런 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동양에서도 꿈해몽과 현실 세계에서의 연관을 찾으려고 했고 미래의 예언이나 심리상태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였고 또 믿고 있다. 예로 전날 돼지 꿈을 꾸면 금전운이 있어서 복권을 사러 간다든지 아니면 태몽에서도 보면 과일 꿈을 꾸면 딸이고 소나 범의 꿈을 꾸면 아들이라고 믿고 있다. 서양에서도 그런 연구를 많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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