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 리바이어던 서평

목차

1. 머리말
2. 종교
3. 계약
4. 법
5. 주권
6. 불복종
7. 저항
8. 마치며...

본문내용

홉스의 <리바이어던>은 많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 작품중의 하나이다. 혹자들은 홉스의 저서가 전제군주제를 주창하여 “국가에 대한 개인의 절대적 복종을 이상”으로 여긴다고 주장하며 많은 비판을 가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는 현 사회의 근원을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질서, 즉 사회질서의 주창자로서의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홉스의 당시 시대적 상황과, 그의 논지의 결과만을 바라보고 오늘날의 사람들은 많은 비판을 가한다. 홉스는 당시의 “청교도 혁명”중간에 이 리바이어던을 출판하였다. 그는 왕과 의회의, 권위와 자유사이에서 고민하였으며 두 가지 기관들의 싸움으로서 결국에는 “권력”의 교체만이 일어날 것이며,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바로 <리바이어던>을 써 내려 간 것이다.
홉스는 리바이어던을 4부로 나누어 작성하였는데, 그것은 각각 사람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정치원리를 사회계약설로 설명한 1부 인간에 대하여, 그리고 이러한 계약이 군중에게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한 대표가 필요하다는 2부 코먼웰스, 그리고 그리스도교 코먼웰스를 다룬 3부와 어둠의 나라에 대하여 라는 4부에서는 근대 시민사회의 형성에, 봉건세력과 함께 커다란 방해세력인 종교의 정치개입을 배제할 것을 주장하였다. 요컨대 홉스는 전통적 권위와 신이라는 비합리성을 배제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동의에 기초한 권위 하에서 권력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 이는 인간의 권리에 기초한 권력을 보여주는 민주주의 국가론의 원형이라고 바라볼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관점에 입각하였다고 하더라도, 홉스의 논지는 왕정을 지지하였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인간의 권리를 위하여 인간의 권리를 포기해야하는 역설을 유도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그의 “질서”에 대한 관념과 인간의 “가치”에 대한 논의는 우리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