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 입장에서 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알콜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지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3.09.16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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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울증에 관한 프로이드의 이론
2. 프로이드 입장에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알콜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울증으로 가장 흔한 심리적 장애이다. 우울증은 크게 두 종류, 즉 단극적 우울증과 양극적 우울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조증의 경험이 없이 단지 우울증적 증세만을 경험하는 것이며, 후자는 우울증과 조증이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조증의 상태는 자신이 넘치고 말이 많아지며 자부심이 높이지고 과대망상적이 되며 민감해진다. 양극적 우울증은 이처럼 외관상 반대방향인 두 기분의 문제가 공존한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을 경험한다. 상실과 고통은 성숙과 노화의 불가피한 요소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하고 학업이나 직업과 같은 삶의 주요한 부분에서 실패하기도 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러한 상실에 대하여 어느 정도 우울증의 증세를 가지고 반응한다. 즉 슬퍼지고 낙심하며, 소극적이 되고 미래에 대해 불확실하게 느끼며 활기가 없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것이다. 위와 같은 보편적 우울의 경험과 단극적 우울증의 차이는 정도에 있으며 그 증세는 같다고 보아야 한다.
<중 략>
게다가 우울로 인한 심리적 문제로 분노가 있을 경우 음주로 인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알콜과 분노의 상호작용은 악순환을 거듭한다. 다시 말하면 알코올에 의존하는 아이들은 일반아이들보다 대인관계에서의 실패감, 낮은 자존감 등으로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로 가득 차 있어 이러한 사고체계가 분노유발 사건에 대해 쉽게 부정적 감정을 갖게 하여 마음속에 원한과 분노가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일시적으로 불쾌한 정서적 감정을 감소시키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술에서 깨어나면서 다시 불쾌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고 이전의 과대망상적 사고가 재강화되면서 더 큰 실패감과 다 강한 우울, 불안 및 적개심을 유발하는 악순환적인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한다. 이 때 알코올 중독자들이 자신의 분노 감정을 파악하고 결정하며 이를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분노감정이 무절제하게 표출된다면 무책임성, 이기적인 행동, 폭력 등이 대인 관계를 파괴하여 결국 그들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비도덕적으로 만들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인정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남출판, 2011
이봉건, “이상심리학”, 시그마프레스, 2005
권미리, “알코올 의존 유형에 따른 특정분노와 분노표현방식의 차이”, 대구가톨릭대, 2005
윤상영, “대학생의 우울극복 과정 연구”, 백석대,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