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一百八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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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양조사전 第一百八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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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홍점이 태자를 설득해 말했다. “삭방은 천하의 병사를 움직일 곳입니다. 지금 토번이 화친을 칭하며 회흘이 안에서 붙으니 사방 군현이 크게 단단한 병사로 적을 막아 부흥을 기다립니다. 전하께서 만약 영무의 병사를 다스리고 고삐를 잡고 멀리 말달려 나아가 사방을 격문을 보내면서 사람 마음을 거두어 잡으면 역적은 도살할 수 없습니다.”
太子曰：“吾有父皇在上, 此事安可行之？”
태자왈 오유부황재상 차사안가행지
태자가 말했다. “나는 부황께서 위에 계신데 이 일을 어찌 시행한다는 말인가?”
衆皆曰：“留後之言是也。殿下可卽大位, 以承唐統, 以安衆心, 臣庶之幸也。”
중개왈 유후지언시야 전하가즉대위 이승당통 이안중심 신서지행야
留後: 節度使가 有故할때그 직무를 대리하던 벼슬
臣庶 [chénshù]:관원과 백성
여럿이 모두 말했다. “유후의 말이 맞습니다. 전하께서 대위에 즉위하시며 당나라 대통을 이어받아 여러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하시면 신과 백성이 다행일 것입니다.”
太子曰：“此事決不可行。”
태자왈 차사결불가행
태자가 말했다. “이 일은 결단코 시행할 수 없다.”
裴冕進曰：“今日將士皆是關中之人, 日夜思歸, 所以崎嶇從殿下、遠涉沙塞者, 欲冀尺寸之功；若一朝離散, 不可復集。願殿下勉徇衆心, 以爲社稷之計。”
배면진왈 금일장사개시관중지인 일야사귀 소이기구종전하 원섭사새자 욕기척촌지공 약일조리산 불가부집 원전하면순중심 이위사직지계
沙塞 : 서부, 북방의 사막이 있는 城(고비사막). 변방
尺寸之功:얼마 안 되는 공로
배면이 진언하였다. “오늘 장사들 모두 관중 사람으로 낮이나 밤이나 돌아갈 생각을 하며 험한 곳에서 전하를 따르며 멀리 사막 변경을 건너와서 조그만 공로라도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하루 아침에 흩어져 버리면 다시 모을 수 없습니다. 원컨대 전하께서 여러 사람의 마음을 따르길 권면하시면 사직을 위한 계책이 될 것입니다.”
箋凡五上, 太子乃許之。
전범오상 태자내허지
기록전 5개를 올리니 태자가 그것을 허락했다.
至是, 鴻漸等奉太子至靈武, 是日卽位, 號稱肅宗皇帝。
지시 홍점등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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