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론] 나 전달법 부모교육 - 의사소통의 걸림돌, 자녀의 마음 듣기(공감적 경청), 생명의 말하기(나-전달법), 경청하기와 표현하기의 실제, 수용적 부모와 주권적 부모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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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첫 번째 만남: 대화의 빨간불(의사소통의 걸림돌)
1) 의사소통의 걸림돌
2) 미래 성공으로 가는 길

2. 두 번째 만남: 자녀의 마음 듣기 (공감적 경청)
1) ‘경청하기’(공감적 경청)
2) 경청의 태도
3) 경청 과정

3. 세 번째 만남: 생명의 말하기 (나- 전달법)

4. 네 번째 만남: 나- 전달법
경청하기와 표현하기의 실제

5. 다섯 번째 만남: 나는 어떤 부모인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첫 번째 만남: 대화의 빨간불(의사소통의 걸림돌)
1) 의사소통의 걸림돌
자녀들이 이 문제를 느끼고 있을 때 부모들은 종종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좋은 조언”이나 “가르침”을 주는 형태로 문제에 개입하거나 ‘사실’을 알아 내기 위해 질문을 던지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좋은 의도와는 달리 종종 해결보다는 문제를 오히려 더 많이 만들어 내며 고민에 빠진 자녀와의 대화를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에 관해서 연구한 고든과 고든(Gordon T & J. Gordon 19766)에서의 견해를 중심으로 하여 부모와 자녀의 대화에 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Gordon은 문제를 소유한 자녀와 대화할 때 부모들이 갖는 대화를 방해하는 12가지 걸림돌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부모가 자녀에게 보여주는 전형적인 의사소통방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12가지의 걸림돌 의사소통은 부모, 자녀간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자존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중 략>

* 예방적 나 전달법이란 자녀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 발생하기에 앞서 예방적인 차원에서 미리 주의를 주는 방법입니다. 역시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부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표현이며, 훈계의 효과도 있습니다.
경청하기와 표현하기의 실제
표현하기의 목적은 자녀가 하고 있는 문제의 행동을 자녀의 반발이나 저항이 없이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주려는 것이다. 표현하기(나-전달법)도 실제 자녀와의 대화상황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나-전달법을 사용하다가 상대방의 반응에 저항이 있을 때는 다시 공감적 경청을 사용하는 것이 대화를 부드럽게 이끌어가게 해 준다. 다음의 예를 살펴보자.
예>
부모: 얘야, 사탕 그만 먹으렴.
자녀: 싫어요. 더 먹고 싶어요.
부모: 네가 자꾸 사탕을 먹으면 나는 네 이가 썩을까봐 걱정이 되는걸.
자녀: 그렇지만, 난 사탕이 너무 좋은 걸요?
부모: 넌 사탕을 아주 좋아하는구나.
자녀: 네, 맛있어요.
부모: 그렇지만, 맛있다고 자꾸 사탕을 먹으면 이가 썩고, 이가 썩으면 네가 아파하고 또 병원에도 가야하니까, 엄마는 무척 염려가 된단다.

참고 자료

김유숙 저, 심리치료이론과 가족치료, 학지사 2012
이원숙 저, 가족복지론, 학지사 2012
정옥분 저, 부모교육, 학지사 2008
Jerry J. Bigner 저, 부모 자녀관계, 교문사 2007
전남련 저, 부모교육론, 형설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