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몽골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01.23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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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기전 몽골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막연히 생각하면 '몽골의 문화와 자연지리'책 표지 하단에 있는 사진 같은 이미지가 떠 올랐다. 즉 우리 보다 못 사는 가난한 나라,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국가라는 생각이 떠 올랐다. 한 나라를 떠올 릴 때 문화, 역사, 전통 등으로 그 나라를 판단하기 보다는 그나라의 경제력, 생활 수준등으로 판단하게 된건 아마 나의 경영학과라는 과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한 점에서 내가 지금 수강하고 있는 '역사와 역사인식'이라는 과목의 가치는 아마도 경제력만을 중요시 하는 내 사고의 편협을 깨뜨려 그 나라의 문화, 역사 등까지 생각의 범주를 넓혀 준데 있지 않나 싶다.
끝으로 막연히 우리 민족은 몽골과 연관성이 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논리정연하게 어떤면에서 유사한지 말할수 있을 것 같다.
목차
제 1 편 몽골 개론
제 2 편 유목경제
제 3 편 몽골의 문화와 습속
1)의복
2)머리모양
3)음식
4)일상생활및 놀이
5)명절과 설기
6)초원의 일생
7)언어와 문자
제 4 편 자연지리
본문내용
유목의 기원에 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크게 수렵사회기원설, 농경사회기원설, 절충설로 대별된다. 수렵사회기원설은 수렵민들이 동물을 다루는 과정에서 유목생활의 전제조건이 되는 搾乳ㆍ去勢ㆍ騎馬의 기술을 발명했으며 이로부터 유목생활이 시작되었다는 가설이다. 농경사회기원설은 중앙아시아의 오아시스국가에서 소규모로 시작된 목축이 점차 확대하여 초원의 유목으로 이어졌다는 가설이다. 현재 이 설은 고고학적인 입증에 의해 제일 유력한 설로 대두되어 있다. 절충설은 馬의 사육은 수렵민, 양ㆍ염소의 사육은 중앙아시아 山間地帶의 半農半牧民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이 양자가 결합하여 유목사회를 성립시켰다는 가설이다. 유목민족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역시 가축이라고 볼 수 있다. 유목민족 특성상 정착하여 농사를 지으면 땅을 경작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몰론 자연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몽골의 5대 가축이란 말, 소, 낙타, 양, 염소를 말하며 가축의 중요도도 위의 배열순서에 따른다. 몽골의 5대 가축은 최초의 유목제국인 匈奴 이래 현재까지 유목민들의 귀중한 재산이자 정신적인 반려자이기도 하다. 몽골의 일부 지방에서는 5대 가축 이외에 약간 특이한 가축을 기르기도 하는데 홉드 지방의 당나귀, 헙스걸 지방의 순록이 그 예에 속한다. 또한 漢人들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목축업은 몽골의 주요한 경제 수단이지만 자연의 제약을 매우 많이 받는 편이다.
참고 자료
몽골의 문화와 자연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