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히스토리-기계미학 편(1900 ~ 1930)
- 최초 등록일
- 2013.09.1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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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미국
2.독일
3.오스트리아
4.스웨덴
5.영국
6.바우하우스
7.기계미학의 정신
본문내용
20세기의 처음 십년간은 미술을 산업과 접맥시키려는 많은 시도들에 의해 그 방향이 주도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계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려는 이중의 목표를 반영하는 다분히 정책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 무렵에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평론가들,그리고 제조업자들 간에 새롭게 공유하게 된 확고한 이념이 있었다.
그것은 손이 아니라 기계가 생산과정을 주도하게 되는 오늘날의 현실에 앞서, 이전의 제품의 표면에 ‘예술성’을 살린다는 전통적인 개념은 그 타당성을 잃고 말았다는 것이다.
<중 략>
1914년 공작연맹 전시회
장식에 관한 19세기적 사상이라고 특징지울 수 있는 개인주의와 기계미학에 함축된 보다 ‘객관적인’의미 사이의 견해 차이는 1914년 퀼른에서 열린 공작연맹 전시회에서 벌어진 반 데 벨데와 무테지우스의 토론으로 그 절정에 달했다.
반데 벨데가 아르 누보에 뿌리를 둔 자신의 신념, 즉 디자이너는 본질적으로 순수 예술가이며 그는 자신의 기술을 기계화된 대량생산품에도 응용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에, 무테지우스는 대량생산을 위한
디자인이 단순히 ‘응용미술’이라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으며 그 과정을 주도하는 원칙을 보다 면밀하게 이해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중 략>
바우하우스
1919년에 바이마르에서 문을 연 독일의 디자인 학교 바우하우스의 업적에 대해서도 기계를 하나의 실재로서보다는 이념으로서 채택했다는 비난이 꼭같이 가해질 수 있다.
20세기 양식에 기여한 바우하우스의 주요 공적은 건축과 응용미술을 위한 기계 연상적 미학의 진흥과 학생들이 공예기술과 기본적인 형식의 언어에 능숙할 수 있도록 하는 세련된 교육 프로그램에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