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본 아이덴티티

소개글

영화 본 아이덴티티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보고 작성한 후회하지 않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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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첩보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본 아이덴티티를 이제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2002년에 개봉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굿 윌 헌팅에서 순박하고 순진한 청년의 모습을 연기한 맷 데이먼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첩보원으로 등장해 007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첩보원 상을 창조해 낸 대표적인 액션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지 않으면 보고 싶은 영화를 매번 다운로드만 받아놓은 채 나중에 봐야지 하면서 미루어두는 버릇이 있는데 2002년에 개봉된지 무려 10여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이 영화를 보게 되다니 나도 참 어지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 10여년 전에 영화인지라 그 당시에는 참신하고 새롭고 재미있었을지는 몰라도 지금보면 다소 졸리고 따분하고 지루하지는 않을까라는 노파심이 살짝 들기도 하였지만 이런 나의 선입견은 영화가 시작되면서부터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금새 깨닫게 되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심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이탈리아 바닷가의 고깃배 한 척은 낮에 조업을 마치고 어부들이 저녁식사와 트럼프를 하며 낮의 피로를 풀고 있었다. 한 어부가 바닷가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려는 순간 멀리서 빛을 발하는 물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내 어부들은 힘을 합쳐 그 물체를 건져 올리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잠수복을 입은 채 바닷가에 떠 다니는 한 젊은 남자의 시체였다. 그런데 시체인 줄 알고 건져 올린 이 남자에게 미약하지만 숨이 붙어 있다는 알게 된 어부들은 응급조치를 하게 되고 잠수복을 벗긴 젊은 남자의 몸에서 두 발의 권총 자국과 피부 속에 감쳐준 조그만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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