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포지셔닝』을 읽고

소개글

국어국문학과 학생으로 자신있게 쓴 감상문입니다. 어디다 내놔도 손색없는 완벽한 감상문입니다. a+받고 싶으시면 많이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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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에게는 별명이나 애칭이 있다. 아니면 '누 구'하면 '어떻다'라고 바로 말이 나올만큼 대표적 인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한다. 물론 책에도 이런 수식어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이『포지셔닝』이 라는 책을 사기 위해 인터넷 서점을 뒤지면서 제 일 많이 대한 이 책의 수식어는 '마케팅의 바이 블'이다.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인터넷서점 어디를 가도 이 수식어는 빠지지 않고 따라 붙었다. 이 책을 구입하기 이전에 난 '이 책이 얼마나 대단 하길래 이러나'하는 의문부터 달게 되었다. 세상에는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는 책을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읽을 때마다 늘 새로운 깨달음을 주어 얼마 만에 한번씩 꼭 꺼내보게 만들거나 혹은 세대를 뛰어넘어 회자되는 책들은 정말 드물다. 이를테면,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나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이 그렇다. 이런 책들은 내용이 간단하지만 나름대로 파격성을 내포하고 어떤 판단이나 행동의 잣대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물론 이 책이 앞에 말한 두 권의 책만큼 회자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이 되고 지침서가 될만한 책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이 책이 광고나 마케팅 업계에서는 바이블로 통하는 이유는 그 만큼 널리 읽히고 많은 사람들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칙들을 고수함으로써 광고나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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