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리더쉽 긍정적 사례

목차

1.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 - 무하마드 유누스
2. 미국 SAS - 짐 굿나잇 회장
3. 제니퍼소프트 - 이원영 대표

본문내용

그라민이란 방글라데시어로 “마을”이라는 뜻이다. 그라민 은행은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무하마드 유누스가 1973년 20여 달러 때문에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던 빈민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만든 은행이다. 강의시간에는 몇 백만 달러가 왔다갔다하는데 빈민의 현실은 단지 20여 달러에 삶과 죽음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해결책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현 은행 시스템으로는 담보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전혀 빈민들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없었다. 이에 무하마드 유누스는 그라민 은행이라는 기업을 직접 설립하게 된다. 이 은행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규칙이 있었다. 마이크로크레디트라는 소액대출 제도는 담보가 필요 없고, 신원보증이 필요 없는, 최고 대출액은 150달러 미만이며 돈을 빌릴 수 있는 자격은 하위 25%의 해당하는 자들.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가난하다는 사실. 가난이 게으름이나 지적 결함 같은 개인적인 문제에서 연유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그들이 가난한 것은 제도적으로 아주 적은 금액의 자본금도 손에 넣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무하마드 유누스의 그라민 은행은 이러한 은행의 설립으로 빈민들이 자발적으로 가난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랬다. 1976년 그라민은행 프로젝트를 운영한 이래, 1979년까지 500여 가구를 절대빈곤에서 구제하였고, 이 성공에 1983년 그라민은행을 법인으로 설립하였다. 극빈자에 대한 무담보 대출이었으나 회수율이 99%에 육박하여 그라민은행은 1993년 이후 흑자로 전환하였고, 대출받은 극빈자 600만 명의 58%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존 은행과 정 반대로 했을 뿐이라는 무하마드 유느스는 2006년 그라민 은행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