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해병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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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라는 생소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1963년도 영화로 당시 흥행을 했다는 영화라고 설명을 들었다. 과거의 영화를 잘 보지 못 한 탓에 더욱 집중하고 볼 마음을 먹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시작부분부터 특수효과가 스펙터클하게 시작된다. 전차 안에 해병대원들 실고 전쟁터를 물살을 가르며 침투하는 모습들과 물위에 총알이 박히는 모습들까지 그 당시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모습들 이었던 것 같다. 포탄이 떨어져 폭파하는 모습들 까지 많은 기술이 사용됐었고, 놀라운 것은 중공군들이 침범해오는 마지막 신은 실제 엑스트라를 엄청나게 사용해 깜짝 놀랄 정도로 그 장소에 내가 있었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리얼리티를 보여준 장면 이었던 것 같다.
이야기 역시 전쟁 중 한 여자아이를 대리고 기르면서 일어나는 휴먼 전쟁영화라고 볼 수 있었는데, 이 어린아이를 넣음으로써 딱딱하고, 무섭게 보일 군인들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를 느끼게 할 수 있었다. 그 피비릿내 나는 전쟁터에서 어린아이를 기르면서 한줄기 희망을 보여주는 설정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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