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의 불 - 불의 상징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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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라고 불리며 물은 아껴 써야 되고 소중한 자원이라고 하는 등 물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경각심을 가지고 한번 쯤 생각 해 본적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반대되는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불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항상 불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기 때문에 조금 관대한 면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러한 것 같다. 하지만 현대시대에는 물만큼이나 불이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이 가지고 있는 역할이 많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회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서 불의 기원과 불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 또는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초기 우주에는 신들만 있었고, 짐승들은 없었는데 이에 신들은 진흙을 빚어 인간과 짐승의 형상을 만들고 불에 구워 지구위의 동물을 창조했다. 그리고 짐승들이 제각기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짐승들에게 재주를 한 가지씩 주게 되었는데, 어떤 동물에게는 강한 발톱을, 또 다른 동물들에게는 험한 세상을 뛸 수 있는 재주를, 그리고 하늘을 날수 있는 날개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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