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극사실주의 전시회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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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본관3층
디자인사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극사실주의에 대해 잠깐 말씀해 주신 적이 있다. 실제 사진보다 더 정밀하고 더 치밀하게 그린 그림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을 때, 처음엔 직접 보지 않아서 믿기지 않았다.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마침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눈을 속이다' 라는 극사실회화 전시회를 하여 찾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명의 작가가 아닌 여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회로 더 정교하고 사실적인 기법 자체에 주목하여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고,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진짜처럼 표현하여 '눈을 속이는 것'이 콘셉트다.
이번 전시에선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에 일어난 극사실회화의 주요작가들 중 일부와 그들의 후예 격이라 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에 이르기 까지 극단적으로 사실적인 기법의 그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한다고 한다.
제1전시관에서는 '정물'을, 제2전시관에서는 '인물과 풍경'을 나타내 한 전시에서 두 가지 콘셉트로 따로 전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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