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감상문 - 관상, 미래를 보는 거울
- 최초 등록일
- 2013.09.2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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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운명에 대하여
3. 3개의 점
4. 커다란 바람
5.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문과 걱정들로 살아간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점을 보고 사주팔자를 따지며 미래를 예견하고자 한다. 이러한 인간의 기대와 걱정과는 달리 인생은 커다란 바다처럼 그렇게 조용히 흘러간다.
관상 (觀相) [관상]
[명사] <민속> 수명이나 운명 따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사람의 생김새,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
영화 속에서와 같이 관상이란 얼굴에 지금까지 살아온 발자취가 담겨져 있고, 이러한 것을 보면 앞으로의 미래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상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이란 것은 단순히 한 인간이 아닌 '사회'라는 테두리 속의 인간이기에 인간의 운명이란 단순히 한 인간으로 모든 걸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바람을 보아야 한다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다.
2. 운명에 대하여
인간은 언제나 자신이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어쩌면 인간은 스스로의 운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영화 관상에서도 그러하다. 광해군은 왕이 될 운명이 아니었다. 이미 형인 문종이 있었고, 그 왕위를 이어갈 단종까지 있었기에 그는 이미 왕이 될 수 없는 몸이었다. 하지만, 그는 조카인 문종을 죽이면서까지 왕이 된 인물로 역사를 거스른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은 인물이나, 한 인간으로 바라 볼 때에는 그는 현실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개척가 일수도 있는 일이다. 물론 그 방법이 지금에 와서는 비난 받는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왕 중에 피를 보지 않고 그 자리에 오른 왕이 몇이나 될까를 생각해 보면 그가 행한 것들은 역사적으로는 비난 받을 수 있지만,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그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달리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실은 그가 왕이 될 수 없었지만, 그는 현실-운명-을 무릅쓴 인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