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절약 글짓기- 수상작
- 최초 등록일
- 2013.09.2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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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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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다녀온 나는 너무도 배가 고파서 단숨에 주방으로 달려갔다. 주방에선 엄마가 저녁준비로 잔뜩 바쁜 움직임이셨다.
“오늘은 볶음밥해주려고, 쌀을 안치 는 중이였단다.”
‘볶음밥’이란 말을 듣고 나는 그만 환호성을 지르고 말았다. 사실 내가 “볶음밥”킬러이기 때문이다. 엄마께서 쌀을 다 씻으시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물을 저기 화분에다 나눠서 주 렴.”
사실 나는 너무 배고픈 몸을 가누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버려, 나중에 주면 되지.” 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대답하는 순간 나에게 건네오는 것은 엄마의 찌푸린 얼굴과 무언의 강압이였다. 나는 할 수 없이 엄마가 건넨 쌀 뜬 물을 화분이 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엄마의 말씀이 너무도 인상적이였다.
“물이 없어서 못먹는 아프리카 아이 들을 생각해봤니? 우리가 이렇게 무심코 버린 물이 아프리카에선 얼 마나 귀한 물인지 아니? 화분에 주는 물이 양이 별로 되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 이 물을 아끼고, 재활용해 쓴다면 엄청난 물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단 다.”
<중 략>
“물자를 절약하는 일이 너무 멀리 있지 않단다. 우리 생활가운데 찾 아보면 너무도 많이 있다는 것을 OO 이가 알았으면 좋겠어. 작은 실천 으로 물자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 한다면 그거야 말로 일석이조 아니 겠니?”
화장실 변기에 돌을 넣어 물 아껴쓰기, 입지 않은 옷을 버리기 보단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전자제품 쓰고 나면 전기 플러그 뽑아 놓기, 세면대에 물 받아 쓰고 세수하기 등 일상 가운데 물자를 절약할 수 있는 일들이 무수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실천이 우리의 환경을 더욱 푸르고 맑게 지킬 수 있는 첫걸음임을 느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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