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심리학 서평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ⅰ) 목회자의 인격과 인간관계
1. 감수성이 예민하였다
2. 사람들에게 칭찬받기를 좋아하였다.
3. 발표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였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성적이었다.
ⅱ) 사이버 시대와 목회자의 인성
ⅲ) 목회자의 성공, 일 중심, 탈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목양. 즉, 영혼을 돌보는 일을 하기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분명 맞고, 구령의 열정과 리더십을 가져야 할 것도 정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속담을 빌어 사용한다면,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본서를 탐독함으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유익은 현재 나의 모습과 나의 상처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여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始發點)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목회상담학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상담을 진행해 보라.’는 말씀을 듣고 바로 신청하여 현재 4회째 내담자의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1) 이를 전제로 하여 즉, 오늘 페이퍼를 작성함에 있어 상담을 통해 바라보게 된 나의 모습을 참조하여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에 맞추어 나의 상황을 고찰 및 반성하며 작성해 나가고자 한다.

Ⅱ. 본론

ⅰ) 목회자의 인격과 인간관계

저자는 책을 열며 첫째 장에서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속성들을 열거하며 그에 맞추어 목회자의 인격이 목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나의 상황과 연관짓지 않고 넘어갔더라면 단순한 교훈으로 남았을 터지만 나의 모습을 사랑의 속성들에 투영하였을 때 아픈 상처와 나의 가시가 마치 X-Ray에 찍혀 나오듯 보이게 되었다.

본서에서는 건강한 인격을 지닌 목회자는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더불어 반면에 미성숙한 인격을 가진 목회자는 갈등과 어려움을 야기하는 성도들을 대할 때 쉽게 좌절하거나 적대시하며 외면하거나 심지어 쉽사리 목회지를 옮기려 한다고 이야기 한다. 필자는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만큼 심각하게 적대시하거나 외면하지도 않고 목회지를 옮길 생각은 추호도 해 본적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래참음이라는 속성 앞에 한 없이 부끄러워 질 수 밖에 없었다.

필자의 성향은 MBTI 검사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 ENFP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그런 건지 어려서 받은 상처 때문에 그런 건지 유독 특별한 한 경우에 ‘오래참음’이 잘 발현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 즉, 포괄적인 ‘관계’의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