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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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피아노의 숲은 슈헤이가 한 마을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동경에서 전학 온 아마미야 슈헤이는 할머니의 간병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한 시골마을로 전학을 오게 된다. 슈헤이는 동경에서 전학 왔다는 이유만으로 시골학교 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또한 피아노를 연주한다는 것만으로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중 천방지축에 겁도 없이 덩치 큰 친구들에게 덤비곤 하는 이치노세 카이라는 같은 반 친구를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숲 속에 고장 난 피아노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모두가 숲에 버려진 피아노를 소리가 나지 않는 고장 난 피아노라고 여기지만 카이만큼은 고장 나지 않고 소리가 난다며 친구들과 늘 상 다툼을 일삼는 외톨이 카이에게는 숲 속의 버려진 고장 난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이다.
슈헤이의 집안은 음악가 집안으로 그 또한 어릴 때부터 피아노 교육을 받으며 피아노로 성공해야 한다는 집착을 안고 있다. 피아노가 싫고 즐겁지도 않지만 어릴 때부터 부모를 통해 받은 영재교육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국 좋은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하나로 피아노 연습을 한다.
카이는 슈헤이와는 정반대다. 4살에 우연히 만나게 되는 숲 속의 피아노, 카이에게 피아노는 그와 놀아주는 장난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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