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다우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를 다닐 때 잔잔한 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편한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듣고는 했다.작곡가나 곡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점에서 클래식에 이끌렸었다.이번 학기의 수업에서는 음악을 듣고 그 속에 깊이 빠지는 것을 연습해왔다.
이 곡 몰다우는 수업시간 중에 들었던 곡 중에 하나인데 관련주의 음악에 속한다.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몰다우 강이 어떤 강인지 모르고 들었지만 세상의 어떤 강을 떠올리더라도 곡의 풍경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했다.그렇기 때문에 체코 뿐만아니라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많이 연주되며 사랑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아이돌가수를 좋아하고 반복되는 후크송에 익숙한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은 어려운 주제이다.몰다우는 음악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가 구체적으로 표현된 관련주의 음악이므로 초등학생이 음악을 이해하는데에 좋은 제시곡이 될 수 있다.

<중 략>

재현부는 제시부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으나 제1바이올린이 옥타브 위의 D음에서 C음을 거쳐 G까지 미끄러질 동안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멜로디를 담당한다.제시부 제1주제의 늘임표는 여기서 제1바이올린이 트레몰로로 대신하고 있다.곧 가볍고 여리게 스타카토로 연주하며 제 1주제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
코다에 이르면 전원의 느낌은 더욱 짙어진다.제1주제의 동기들이 반복되면서 다루어 지고 변형되어 이어진다.모든 악기가 쉼표를 세고 있을때 클라리넷은 마치 새가 지저귀듯 출현하기도 한다.마지막은 세게 강조를 하다가 갑자기 작아지면서 긴 여운을 남기면서 1악장을 완결한다.
이렇듯 1악장은 전원에 당도했을 때 일어나는 상쾌한 기분으로,제목에서도 그 감정을 잘 나타내지만 음악을 통해 안정과 평화와 온화한 흥분을 느끼게 한다.베토벤은 전원교향곡의 1악장에서 소나타 형식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다이나믹을 통제함으로써 1악장의 주제를 적절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