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피해를 주는 지진-자연과 인간생활
- 최초 등록일
- 2013.09.2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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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 교양과목 '자연과 인간생활'의 과제 중 하나입니다.
본 과목에서 A+ 받았으며, 레포트 품질은 보장합니다.
지진에 대해 레포트를 쓰실 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목차
Ⅰ. 지진은 재해(disaster)인가?
Ⅱ. 세계의 대지진 피해 현황
가. 피해사례 비교(아이티, 동일본)
나. 우리에게 주는 교훈
Ⅲ. 우리나라의 지진 위험
Ⅳ. 지진피해 저감 대책
본문내용
Ⅰ. 지진은 재해(disaster)인가?
최근 동일본. 쓰촨성, 아이티 등지에서 대규모 지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사실 지구에서 지진은 인류가 탄생하기 오래 전부터 발생해 왔다. 인류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진은 단순히 경이로운 자연현상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지진을 재해로 인식하게 된 것도 인류가 지진이 발생하는 곳에 거주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지진은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되었고 인류에게는 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로 남았다.
2011년 아시아 재해저감센터(Asian Disaster Reduction Center)에서 발간한 National Disaster Data Book(An Analytical Overview)에 따르면, 지구에서 발생하는 가뭄, 지진, 전염병, 홍수 등 자연재해 중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 전체 자연재해 사망자 중 71.7%를 점유하며 단연 1위를 차지하였다. 2위 홍수(13.2%), 3위 전염병(9.7%) 등 다른 자연재해와 비교해 보면 지진이 인류에게 미치는 위협이 얼마나 큰 지 가늠할 만한 하다.
<중 략>
지진피해 저감 대책의 첫 번째 단계는 지진을 관측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지진위험을 가장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지진의 발생 위치, 시간 및 규모를 예측하여 대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의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 이를 테면, 시속 6-7km인 P파를 측정하여 실제 피해를 유발하는 시속 3-4km 정도인 S파의 도달시간과 진도를 사전예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인구밀도가 높고 고층빌딩이 많은 도시를 건설하는 데는 내진 설계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내진설계조항이 1988년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처음 도입되었다. 건축주의 입장에서 보면 내진 설계는 건축 비용을 높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적정한 정도의 내진 설계는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경제적이다.
참고 자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연구보고서 51, ‘우리나라 지진재해 저감 및 관리대책의 현황 및 개선방안’,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고시제2008-7호0. (2008). “원자로시설의 위치에 관한 기술기준”.
김재관, “IT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똑똑한’ 지진대응시스템,” 과학기술, 특집-지진의 과학적접근, 2005년6월호, 84-87.
미국지질조사국, http://www.usgs.gov
소방방재청 지진방재종합개선기획단, ‘지진방재종합대책,’ 2005년12월.
한국동력자원연구소(1983), “한반도의지진위험도, KAERI/RR-380/82.
이상팔, “지진지진해일 대응 위기관리시스템의 한계와 보완점”, 국회입법조사처(KINX2011119577)
경재복(2011), “과거 2000년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발생한 피해 지진의 특성” / 한국교원대학교
National Disaster Data Book 2011, 2010, 2009, 2008, 2007, (An Analytical Overview) Asian Disaster Reduct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