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 음악, 바로크 시대 음악 특징, 바로크 시대 음악가, 비발디의 삶, 비발디의 음악, 헨델, 바흐의 음악, 바흐의 삶

목차

1. 특징
2. 대표적인 작곡가 & 그들의 주요작품.

본문내용

요약
바로크 시대는 오페라의 탄생과 오케스트라의 성장, 그리고 기악 음악 중에서도 건반악기와 바이올린 음악의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다. 대부분의 새로운 양식들이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음악가들이 각 분야를 지배했다. 그러나 바로크 시대 말기에 접어들면서 뚜렷한 민족적 스타일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1. 특징
‘바로크’라는 단어는 본래 16세기 말에서 18세기 중반에 형성된 건축, 미술 양식을 비꼬아 부르는 말이다. 그러나 음악 학자들이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부정적인 의미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바로크 시대는 문학에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 과학에서 뉴턴과 갈릴레오 등 뛰어난 창의성이 돋보인 시기다. 음악의 발전도 눈부셨다. 팔레스트리나와 동시대 음악가들의 다성 음악에 반발하여 1590년대 새로운 음악 양식이 등장했다. 복잡한 성부 대신 단순한 바소콘티누오 반주로 독창과 독주가 전개되는 새로운 스타일, 즉 제 2작법seconda prattica이 등장했다. 콘티누오를 연주하는 악기로는 첼로, 베이스 비올, 바순같은 저음역 악기와 건반악기, 류트 혹은 기타가 있었다.

<중 략>

이와 대조적으로 기악 음악 작곡은 콜레기움 무시쿰의 음악감독이 되기 전까지 그리 활발하지 못했다. 바흐는 매주 열리는 음악회를 위해 몇몇 초기 기악 작품들을 수정하는가 하면, 전혀 새로운 음악을 쓰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커피 칸타타」다. 마지막 10년 동안 쓴 작품으로는 「골드베르크 변주곡」「푸가의 기법」「음악의 헌정」등 이 있다. 바흐는 종교음악 작곡도 멈추지 않았다. 「b단조 미사」「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마가 수난곡」도 이 무렵 만들어졌다.
바흐의 작곡 스타일을 보면 그가 바로크 대위법의 화성 진행과 복잡한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바흐는 평생 가장 위대한 대위법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일찍부터 오르간과 작곡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푸가뿐 아니라 난해하고 지적인 북독일 스타일을 완전히 이해했던 것이다. 그 후 바흐는 이탈리아 협주곡과 프랑스 서곡, 댄스 모음곡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하나의 응축된 스타일로 통합했다.

참고 자료

「클래식의 세계」존 버로우즈 지음, 21세기 북스
「세상의 모든 클래식」박준용 지음, mago books
「열려라, 클래식」이헌석 지음, 돋을새김
「3일만에 읽는 클래식 음악」모리모토 마유미 지음,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