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과학

목차

1. 서론
2. 「창조와 진화에 관한 세 가지 견해」에 대한 입장
3. 창조라는 기원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
4. 결론
5. 참고도서

본문내용

1. 서론
성경의 처음 몇 장은 인류, 지구, 우주의 기원과 초기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창세기를 대충 읽더라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이라면 성경의 창조 이야기와 과학의 창조 이야기가 뚜렷하게 다르다고 인식할 것이다. 안식일인 일요일에는 성경의 세계에서 살고 나머지 6일은 과학의 세계에서 살고 싶은 기독교인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인 대다수는 이 두 세계를 조화하는 법을 발전시킨다. 이 과정이 어떤 세계관을 낳거나, 어떤 암묵적인 세계관의 기초가 된다. 예를 들어, 보통 우리는 성경을 과학에 또는 과학을 성경에 일치시키려고 할 것이다. 나는 성경의 관점에서 해석을 확립하고자 한다. 이때 창세기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내가 전제하는 가설은 무엇인가? 나는 성경을 과학에 일치시키는 방식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중 략>

즉, 창조주간의 하루하루가 매우 긴 시간이었다는 설이다. 두 이론을 모두 부정하는 사람도 지구의 과거에서는 수백만 또는 수십억 년의 방대한 시기를 짐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점을 고려 고려하는 간격이론은 창세기 1장의 1절과 2절 사이에 긴 기간의 시간이 존재 했다는 견해이다. 그래서 글자 그대로 해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호소했으나, 현대 창조과학의 등장과 함께 점차 곤경에 처하게 되었고 오히려 창조과학회는 기독교 신자가 선택의 여지를 더 어렵게 했다.
창조의 기원에 대해서는 과학이 설명 할 수 없다. 현대과학이 기원에 대한 질문들에 대하여 어떤 주장을 펼치든지 간에 나뿐 아니라 기독교 신자 모두가 자유롭게 각 이론들을 채택하여 자신의 신앙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처럼 창세기를 현대과학에 맞춰 해석하려는 시도는 모두 여러 가지 난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존 마크 레이놀즈 저 |박희주 역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서울ㅣ 2001.08.25
알프레드 리윙클 저 ㅣ김의자 역 ㅣ보이스사ㅣ서울ㅣ 1981.10.25
대니 포크너 저 ㅣ 김천봉 역 ㅣ (주)디씨티와이 ㅣ서울ㅣ2009.3.7
칼 세이건 자 ㅣ 홍승수역 ㅣ (주)사이언스북스 ㅣ서울ㅣ2011.6.10 P629-P693
한국크리스천 신문 2009.9.9일자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