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연주회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외 연주회를 찾다가 청주시에 사직동에 있는 청주 예술의 전당을 찾게 되었다. 11월 22일 목요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제 8회 정기 연주회를 보고 왔다.

이번 공연을 연 충북도립교향악단은 1991년 창단 이래로 연 60여 차례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국제 정상급 교향악단의 대열의 올라와 있는 악단으로, 일정지역에 편중하지 않고 순회공연,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가족을 위한 음악회, 자선음악회, 국악 관현악단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훌륭한 악단이다. 역시 그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연주회 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임성훈 바수니스트의 모차르트 바순협주곡 전악장 협연이 이루어졌다. 바순이라는 악기가 나에게는 생소한 악기였는데 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차르트의 바순협주곡은 발랄한 곡의 분위기 가운데 바순 특유의 색채를 잘 표현한 곡으로 바순의 색채가 잘 표현되기도 하면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잘 어울러져 멋진 음악이 완성되었다. 곡 전체의 느낌은 매우 경쾌했다. 조용하고 순한 경쾌함과 그 느낌이 매우 강한 경쾌함이 서로 잘 조화가 이루어져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고, 곡 전체가 쉬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산토끼가 뛰어놀다가 작은 참새가 종종걸음을 하는 여러 그림이 상상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