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국가의 성립과정
- 최초 등록일
- 2013.10.0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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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의 성립
1.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2. 백제의 성립과 발전
3. 신라의 성립과 발전
Ⅲ. 가야연맹체의 성립과 발전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고대 사회의 형성과정을 보면 군장국가, 연맹왕국 다음으로 중앙집권적 고대국가가 성립되었다. 이 시기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의 공통적인 점을 보면 이러하다. 왕이 자기 집단 내부의 지배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왕위도 형제상속에서 부자상속으로 확립하였다. 왕권이 강화되면서 율령을 반포하여 통치 체제를 정비하였다. 집단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하여 불교도 받아들였다. 고대 국가로의 발전 과정은 선진 문화의 수용이나 지리적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서로 고대 국가 체제가 정비되었고, 가야는 중앙 집권화를 이루지 못한 채 연맹이 해체되어 신라와 백제에 흡수되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삼국과 가야가 어떠한 성립과정을 겪었는지 알아보기로 하겠다.
<중 략>
이후 알지의 후손인 구도 이후 김씨 집단의 위상이 높아졌고 마침내 구도의 아들인 미추가 신라의 이사금이 되니, 김씨로서 처음 왕위에 오른 인물이다. 물론 미추이사금이 등장했다고 해서 김씨 집단이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떠올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석씨 집단의 힘은 여전했고, 미추이사금 이후 왕위는 다시 석씨에게 돌아갔다.
실제로 미추이사금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유례이사금 때 신라는 큰 곤경을 겪는데, 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김씨 집단의 역할이 매우 컸다. 『삼국사기』와『삼국유사』에 나오는 미추이사금의 죽엽군 설화에 따르면 청도 지역에 있던 이서국이 반란을 일으켜 경주로 공격해오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군사들이 와서 이서국의 반란군을 격파하고 돌아가는데 알고 보니 미추이사금의 무덤에서 나온 병사들이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부식, 《삼국사기》, 타임기획, 2005.
일연, 《삼국유사》, 민음사, 2007.
김재선外, 《한글 동이전》, 서문문화사, 1999.
강종훈外,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웅진지식하우스, 2011.
최몽룡, 《한국 고고학·고대사의 신 연구》, 주류성,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