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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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한 지 올해로 8년째 되고 있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OECD 헬스데이터 2012’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의 자살 인구는 1만 5,566명으로 이것은 하루 평균 42.6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을 보여준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 자살 인구가 지난 2009년 10만 명당 28.4명보다 5.1명 늘었고, OECD 34개 회원국의 평균치인 12.8명보다 2.6배 높다는 점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심각한 것은 노인들의 자살률이라고 생각한다.

<중 략>

저소득 노인층에 대한 공적 부양체계를 현실화하고 노인소득증대를 위한 노인 경제활동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노인의 능력과 경험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노인들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원하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정부는 국민연금제도를 통해 퇴직 후의 소득을 보장하여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주거 시설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 주거 복지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며, 자살 위험이 높거나 이미 자살시도를 했던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자살행동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고 자료

노인간호학/ 현문사/ 조현 외 2인/ 2010/ 서울
노인간호학/ 수문사/ 윤숙희 외 4인/ 2010/ 서울
노인의 사회관계망 특성과 자살생각 관계: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4권/ 김동배 외 2인/ 2010
재가 노인의 일생생활능력, 사회적 지지 및 자기효능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4권/ 송미령 외2인/ 2010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경찰대 제7권제2호/ 유영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