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 겅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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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겅호'라는 책은 사실 학기 시작할 때 읽었던 책이다. 그래서 어떤 줄거리보다는 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것이 단지 책을 읽은 느낌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난 후에 깨달은 여러 가지 생각들과 합쳐진 것이다. 겅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처음 책을 읽어가면서 '과연 이것이 실화일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실화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켄 블랜차드가와 샐든 보울즈가 쓴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침몰직전의 회사가 어떻게 회생하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겅호(Gung Ho)는 중국어 ‘공화(工和)’에서 유래한 말이다.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임무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화이팅!’ 이라는 외침처럼 투지와 열정을 불어넣는 일종의 구호나 인사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의 시대는 무한경쟁, 감원, 구조조정 등의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 이런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또 본인처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어떻게 하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볼 것이다. 본인 역시 그런 생각을 했었다. 아직은 어떤 직책도 없는 일게 사원이지만 이런 생각은 하게된다. 이 책에서는 위함에 처한 기업을 구한 방법을 다람쥐, 비버, 기러기의 생태를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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