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lding의 조직혁명이론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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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oulding은 거대한 조직들이 급속히 성장되어가는 현상을 조직의 혁명이라 보았다. 지난 백여년 동안 모든 조직들의 수와 규모 그리고 권력이 엄청나게 팽창되었다. 이러한 조직의 혁명은 사람들의 행태와 욕구의 변화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조직화의 기술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조직의 혁명은 다섯 가지 주요 형태로 나타난다. 1)노동운동의 발달로 인한 노동조합의 권력증대 및 구성원의 확대 2)농장조직의 출현 3)전문직 조직의 수와 정치적 힘의 증대 4)민간부문의 경제활동조직의 성장 5)경제적 권력이 증대된 정부의 출현.

<중 략>

조직들이 왜 성장하는가? 조직들은 살아남거나 혹은 죽거나 둘 중하나이다. 살아남는다면 그것은 일종의 성장이다.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적소를 찾았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고, 적소에 안착한 조직들은 더 안정적인 생존을 갈구하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대규모조직은 오히려 더 살아남기 힘든 환경을 맞이한다. 그것은 대규모조직이 가진 관료제의 한계 및 윤리성의 문제 때문이다. 대규모조직을 이끌어나가는데 적합한 관료제는 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성이 미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조직은 살아남기가 힘들다. 또 대규모 조직의 성장은 심각한 윤리문제를 제기한다. 대규모조직에서의 ‘계층제’는 기독교적 이념인 ‘평등’과 직접적으로 대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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