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여기에

목차

1. 미우라 아야꼬 생애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3. 작품 속 주요인물 분석
4. 작품내용

본문내용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 1922∼1999)는 일본의 여류작가이다. 7년간 초등학교 선생으로 재직하다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전 후 교직을 떠난다. 그 후 24세에 폐결핵으로 13년간의 긴 투병생활을 하였다. 작가는 1964년 아사히신문(朝日新聞)에 『빙점』이 당선되어 문단에 알려지게 된다. 대표작으로는 『빙점』(1964)) 『길은 여기에』(1969), 『이 질그릇에도』(1970),『빛이 있는 가운데』(1971),『살며 생각하며』(1972)등이 있다.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길은 여기에』는 작가의 자서전적인 소설이며 속편으로 『이 질그릇에도』, 『빛이 있는 가운데』로 이어진다. 이 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미우라 아야꼬는 일본의 2차 세계대전의 패전과, 교사생활 7년 만에 찾아온 폐결핵으로 13년간의 투병생활은 그녀의 젊은 시절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힘든 시기였다. 자살까지 생각하고 삶에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했던 그녀에게 소꼽 친구 다다시와의 만남은 정신적으로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었다. 그런 힘든 고통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다다시를 통해 기독교와의 만남과, 다다시와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게 되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길은 여기에』는 신약 「요한복음」제14장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로다.”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아무리 힘든 고통의 시간일지라도 최후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 것을 강조한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길이 있고 절망 속에서도 빛은 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