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키노] VJ특공대 프로그램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3.10.0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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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VJ특공대는 음식소개 프로그램?
2. 춘향이 선발 대회? 미인 선발대회는 안된다며?
본문내용
VJ특공대는 VJ들의 신선한 취재의도를 가지고 사회곳곳의 단면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취재 규모가 크지 않고 사람들의 생활상을 소개하거나 사회에 녹아들어 있는 훈훈한 이야기나 이색 먹거리, 이슈화된 사건들의 뒷 이야기 등 뉴스에서는 다루기 힘들고 그렇다고 현장르포형태로의 극 다큐멘터리로 표현하기에는 모자라는 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있다. VJ특공대라는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내용도 가지각색이다.
360회를 넘어서면서 현재에도 VJ특공대는 독특하게도 금요일 10시라는 황금시간대를 편성시간으로 하고 시청자들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화면을 방영하고 있고 시청률도 그리 저조한 편이 아니다. 이는 분명 시청자에게 쉽게 다가가고 이해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통상 쉽다고만 해서 시청자들이 쉬어 보이는 것일까?
VJ특공대를 보고 있자면 토요일 오전에 방영하는 여타 방송국의 음식소개 프로그램을 야식시간에 방영하는 것 같다. 보통 VJ특공대는 한 프로그램안에서 작은 꼭지 프로그램들이 여럿 분포되어 옴니버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 각 꼭지 프로그램은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져 있는데 VJ특공대를 자주 시청하는 애청자로서 대부분의 주제는 음식에 관련된 것이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보통 주제는 ‘매운 음식 열전’, ‘한 여름철 보양 음식’, ‘독특한 퓨전 음식’, ‘지방색 묻어나는 팔도 음식’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음식관련 꼭지 프로그램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면서 예전에 소개되었던 집들이 재차 등장하는가 하면 같은 주제를 가지고 또 다른 장소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을 잡아주고 인터뷰를 해서 정말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그 집만의 독특한 비결은 무엇무엇에 있다는 식으로 끝내고 만다. 그리고 마지막 나레이션은 늘 ‘OO음식 어떨까요?’ 라든가 '음식속의 XX 여름철에 제격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