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문학] 영화 『죽음의 연대기』와 소설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 최초 등록일
- 2003.02.06
- 최종 저작일
-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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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예고된 죽음의 연대기와 [영화]죽음의 연대기의 해석 리포트입니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원작의 일부분을 주석을 달아 작성했습니다. 도움되시리라 믿습니다.
목차
I. 서론
1. 『G.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누구인가?
2. 『마술적 사실주의』란 무엇인가?
3. 『죽음의 연대기』와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의 시점
II.본론
1. 영화『죽음의 연대기』 줄거리
2. 소설『예고된 죽음의 연대기』와 영화『죽음의 연대기』의 차이점
A. 이야기를 서술하는 소설 『나』와 영화『크리스토 베도야』
B. 『안젤라 비카리오』인물
C.『플라시다 리네로』인물
D. 소설『예고된 죽음의 연대기』와 영화『죽음의 연대기』결말 부분
III. 결론
1. 왜 죽음의 연대기인 것인가?
2. 하녀 빅토리아 구스만은 왜 산티아고 나사르를 증오하는가?
3. 산티아고의 모친 플라시다 리네로가 대문을 닫은 사건
4. 마을 사람들은 왜 산티아고의 죽음을 방관만 한 것인가?
5. 정말로 산티아고 나사르가 안헬라의 처녀성을 빼앗은 것인가?
6. 그러면 왜 산티아고 나사르인가?
7. 안헬라 비카리오가 바야르도 산 로만에게 27년 동안 쓴 편지
8. 『죽음의 연대기』와 마술적 사실주의
9. 죽음의 연대기 영화와 원작소설을 보고 느낀 점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와 몸폭스에서 촬영한 『죽음의 연대기』는 원작을 충실해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이야기 구조성에서는 어느 정도 비슷할지라도, 자세히 보면 소설과 영화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야기를 서술해나가는 화자이다. 소설에서의 화자는 '나'인 반면에 영화에서의 화자는 살해된 산티아고 나사르의 친구인 의과대학 출신의 크리스토 베도야라는 인물이다. 이야기를 서술하는 화자가 이처럼 틀리지만 소설과 영화모두 『1인칭 관찰자』시점을 유지하고 있다. 1인칭 관찰자' 시점이란, 1인칭 관찰자 시점은 작중의 부(副)인물이 주(主)인물에 대하여 독자에게 이야기하는 서술 형태이다. 서술자는 관찰자 이상의 역할은 없으며 초점은 주(主)인물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서술 방법은 1인칭으로 되어 있고, 주된 이야기는 관찰자의 눈에 비친 바깥 세계이다. 이 경우 주인공의 모든 것을 관찰자가 표현하기 때문에 작가는 객관성을 유지하지만, 관찰자 '나'를 통해 서술하는 초점의 전이(轉移) 현상이 일어난다. 이것은 작가가 주인공에 대한 관찰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자를 통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주인공의 어떤 측면을 좀더 객관화시켜 드러낼 수 있게 하자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시점인 것이다. 그러나 관찰자의 관찰의 기회가 제한되고, 또 서술자는 일종의 해석자가 되어 작품을 설명해 갈 수밖에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참고 자료
G.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김창환 옮김,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울산대학교 출판부, 1996)
송병선, 「죽음의 연대기」, 『영화 속의 문학 읽기』(책이있는마을,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