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三十八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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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心懷安國恨, 眉鎖廟堂愁。
심회안국한 미쇄묘당수
庙堂 [miàotáng]:1) 조정 2) 왕정 3) 종묘
마음은 나라를 편안하게 할 한을 품으나 눈썹을 찌푸리며 묘당[조정]에서 근심한다.
英氣連霄漢, 忠心貫斗牛。
영기연소한 충심관두우
영웅의 기는 하늘과 은하수를 연결하며 충성마음은 북두와 견우를 관통한다.
至今魂與魄, 猶繞鳳凰樓。
지금혼여백 유요봉황루
鳳凰樓:사랑하는 임이나 임금이 계신 곳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지금 왕백당의 혼과 백은 봉황루를 떠돈다.

李密被盛彥師梟下首級, 送入長安。
이밀피성언사효하수급 송입장안
이밀은 성언사에게 수급을 효수당해 장안에 전송해 들어갔다.
帝大喜, 卽將李密首級號令四門, 將邢府所積金銀絹彩盡賜秦王、彥師二人。
제대희 즉장이밀수급호령사문 장형부소적금은견채진사진왕 언사이인
황제는 매우 기뻐하며 이밀의 수급을 곧 사문에 조리돌리게 하며 형부의 쌓은 금과 은, 채색비단을 모두 진왕과 성언사 2인에게 하사하였다.
密死之後, 其將徐世績據守黎陽, 未有所屬。
밀사지후 기장서세적거수여양 미유소속
이밀이 죽은 뒤로 그의 장수인 서세적이 여양을 점거하고 있어 아직 소속이 없었다.
帝遣魏徵說之, 世績卽籍郡縣戶口士馬之數, 奉表來降。
제견위징설지 세적즉적군현호구사마지수 봉표래항
황제는 위징을 보내 설득하니 이세적은 군현의 호구와 군사, 말의 수를 적어 표를 받들어 올려 항복하러 왔다.
帝大喜, 遂賜姓李, 加爲左衛大將軍。
제대희 수사성이 가위좌위대장군
황제는 매우 기뻐서 곧 이씨성을 하사하며 좌위대장군으로 승진하였다.
是年四月, 帝大宴群臣, 正飲酒間, 忽報 谷州刺史何如璧表稱報：“洛陽王世充累犯邊界, 打天穀州附邑, 十分危急, 作急引兵救援。”
시년사월 제대연군신 정음주간 홀보곡주자사하여벽표칭보 낙양왕세충루범변계 타천곡주부읍 십분위급 작급인병구원
이 해 4월에 황제는 큰 잔치를 여러신하와 하며 음주를 하려는데 갑자기 곡주자사 하여벽이 표로 보고하였다. “낙양의 왕세충이 자주 변경경계를 침범해 와서 천곡주 부근 읍을 쳐서 매우 위급하니 급히 구원병을 이끌고 와주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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