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선택하고 그 사람의 리더십 탐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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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정직하고 겸손해야 하며, 솔선수범하고,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또 지혜와 슬기를 갖추어야 하고, 통찰력과 비전이 있어야 하며, 적극적으로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밖에도 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자질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진정한 리더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리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도자는 자기의 텃밭을 가꿀 줄 알아야 한다. 씨를 뿌리고, 보살피고, 잘 일궈야만 그 결과를 거둬들일 수 있다. 지도자는 정원사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경작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리더는 리더로써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 있는 말이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며, 흑인해방운동의 지도자로써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는 남아공 흑백분리정책(아파르트하이트)의 부당성에 맞서다 27년 간 감옥에서 갇혀 지내야 했지만 ‘용서와 포용’, ‘화해와 관용’의 정책으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흑백 간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17세기 중반부터 백인의 지배를 받으며 빈곤과 질병, 무지 속에서 살아온 남아공의 흑인들에게 자유를 얻게 해준 사람이 바로 넬슨 만델라 대통령인 것이다. 아파르트하이트란 이름하에 무려 350년 동안 지속된 남아공의 백인통치를 끝내는데 결정적 업적을 남긴 만델라 대통령, 그의 리더십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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