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북한의 한류를 통해 본 북한 사회의 변화 - 교양 수업 '한류와 대중문화' 과제물
- 최초 등록일
- 2013.10.0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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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류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박정숙 방송인(드라마 '대장금'에서 중전 역할 하신 분)께서 강의하신 '한류와 대중문화'라는 교양 수업에서 작성했던 과제입니다. 한류가 북한에 유입된 원인과 그 결과를 예상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머릿글
Ⅱ. 본론
1. 남북한 문화 교류
2. 북한에 한류가 유입된 주요 원인
(1) 북한의 경제난
(2) 문화적 유사성
(3) Organic Power
3. 북한의 한류 현황
(1) 몰래 남한 문화컨텐츠를 접하고 있음
(2) 일부 고위층, 상류층의 남한 상품 애호
(3)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한 유행 스타일 모방
4. 북한에 유입된 한류로 인한 북한 사회의 변화
(1) 북한 주민들의 對南인식 변화
(2) 북한 당국의 한류에 대한 태도 완화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근의 북한 정세는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에 이어 그 아들인 김정은까지 이른바 ‘3대 세습’의 길을 걷게 된 북한에 대해 많은 서방의 외신들과 지식인들, 그리고 심지어는 북한 내부에서조차 과거 봉건적 시대의 통치제도를 그대로 닮아가는 북한의 현실에 대해 쓴 소리를 내고 있다. ‘3대 세습’이 내포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 김(金)씨 중심의 권력구조를 앞으로도 절대 바꿀 의사가 없으며 오히려 북한을 더욱 더 강력한 ‘김씨 왕국’으로 만들겠다는 전제주의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북한 내부에서만큼은 그들 스스로 ‘3대 세습’에 대해서 찬양하고 더없이 큰 ‘수령님의 은총’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생각과는 반대로 ‘3대 세습’에 대해서 북한 주민들도 서방의 언론 기자들의 견해와 다를 것 없다. 그들은 현재까지 북한의 최고 통치자인 김정일이 이룩한 현재의 북한 상황에 대해서 상당히 낙담하고 실망하였으며, 과연 ‘위대한 지도자’는 자신들에게 도대체 무슨 은총을 베풀었는지에 대해 점점 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화폐개혁’이나 ‘강성대국의 해’라고 하여 2012년까지 북한을 일류국가로 만들겠다고 한 최고통치자의 몸부림은 그 효과가 없었으며 북한 주민들에게 ‘쌀’이 아닌 ‘의구심’만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과 맞물려서 북한 주민들에게 불었던 ‘자본주의 바람’은 그들에게 자본주의에 대한 동경과 함께 물질적 욕망을 불어넣었다. ‘자본주의 바람’과 함께 몇 해 전부터 북한에 유입되었던 한류, 즉 암암리에 북한의 이곳저곳에 파고든 각종 한국 드라마와 영화, 대중음악, 상품들이 북한 주민들의 원초적 욕구를 더욱 자극하였다.
참고 자료
통일부 홈페이지(http://www.unikorea.go.kr/)
열린북한방송 홈페이지(http://www.nkradio.com/)
자유아시아방송 홈페이지(http://www.rfa.org/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