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바보가 되라

소개글

바보가 되라
BE STUPID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디젤 CEO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렌조 로소 저. 주효숙 역. 흐름출판 2013.05.16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바보
2. 조직화
3. 결론

본문내용

55년생인 그의 철학은 ‘바보가 되라’다.
(1) 바보라는 것은 앞뒤 재지 않고 일단 한 번 해보라는 식의 행동우선주의다.
<꾸준히 성공을 거두는 기업가들의 비밀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잃어버릴 게 없다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다>
바보가 되라는 디젤의 광고 캠페인은 하지 말라고 하는 모든 것을 전부 해보라는 의미다. 인생을 재고(measure) 있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죽을 때 제일 후회하는 것이 해보지 않은 많은 것들이란다. 뭐든 해보기 위해서는 '안되면 말고' 철학이 필요하다.
<나는 큰 위험을 무릅썼지만 잃을 것도 별로 없었다.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즉 믿음이 있으면 끝까지 해보는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 다른 일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경쟁력이다.

(2) 다음 바보의 의미는 자신보다 고객이 더 우월하다는 자학적 세계관이다. 이를 비틀어 유머로 사람들의 환심을 산다. 어차피 브랜드라는 것은 고객의 인식이다. 여러 편의 광고에서 소비자의 지성을 존경한다는 뉘앙스를 주기 위해 디젤 자신을 조롱한다.
<우리의 모든 광고 캠페인이 전하는 메시지 뒤에는 우리도 즐겁고 남들도 즐겁게 하는 즐거움이 담겨 있다. 주의를 끌고 우리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고자 하는 것이다. 이따금씩 예민한 사회적 주제를 다루기도 하지만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면서 말이다>
결국 이런 바보 컨셉이 차별화를 이룬다. 그게 현대 마케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