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는 성장호르몬과, IGF-1과 관련된 질병으로 말단비대증, 거인증에 관한 내용이었다.

목차

1. 요약
2. 고찰

본문내용

한 환자가 만성통증과 두통을 호소하였고, 검사 후 치아와 관련된 질환은 없었으나 환자의 턱이 비대해져 혀가 두꺼워지고 커졌다는 진단을 내렸다. 내과의사는 비대해진 턱, 손가락, 발가락, 혀 등과 매우 굵고 낮은 목소리에 주목하였다. 환자는 목소리가 지난 수년간 굵어졌고, 반지가 꽉 조여서 더 이상 끼고 다니지 않으며, 환자의 키와 몸무게는 정상이고, 혈압과 공복 시 혈당량이 상당히 높았다. 또한 잘 때 코를 골고 무호흡증이 있어 부인과 더 이상 같은 방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증상을 바탕으로 내과의사는 환자를 내분비학자에게 보냈다.
비대해진 뼈와 안면 특징으로는 말단비대증(acromegaly)임을 추측하게 한다. 이 질환의 특징은 성장호르몬과 IGF-1의 혈액농도가 높은 것인데 혈액 검사로 이 두 가지 호르몬 수준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결과 뇌하수체 전엽의 종양을 찾아내기 위하여 MRI 검사를 받도록 하였고, 종양이 발견되었다. 환자의 키는 정상이었기 때문에 종양이 사춘기 이후 어떤 시점에서 생겼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