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사이트를 통한 음원 소비 연구(스트리밍 서비스가 수용자들의 음악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3.10.0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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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음원사이트 현황과 문제점
2. 조사 방법
1) 설문조사지의 항목 구성
2) 설문조사 결과
3. 우리 조의 네 가지 가정
Ⅱ. 본론
1. 기술: 미디어 중심 재생산주의의 오류
2. 음악을 사물화하는 음원: 인간관계의 물화
3. 허위의식을 심어주는 음원: 표준화된 행동방식을 강요
4. 의식 있는 대중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음원: 의식의 둔감화
Ⅲ. 결론: 요약과 소감
본문내용
본론
1. 기술: 미디어중심 재생산주의의 오류
음원서비스는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CD와 카세트테이프로 대표되던 음원시장은 수축된 상태였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음악 역시 디지털화되는 상황에서, 음악관련 비즈니스를 물색하던 SK텔레콤이 디지털 음원시장을 유료화하는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되고, 2004년 ‘멜론’이 론칭되면서 본격적으로 그 시장이 열렸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있어 시간/공간 제약이 기술(특히 미디어)의 발전으로 감소하였다. 그래서 ‘미디어’가 절대적인 것으로 신봉되는 경향인 미디어 중심주의가 나타나고 있다. 기술을 거부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 낙오된 것, 보수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 새로운 것이라면 기술에 대한 의미의 심사숙고 없이 맹목적인 가치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금 우리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자각조차 하지 못하는 이른바 ‘유비쿼터스 시대’에 살고 있다. 기술은 육체의 편안함을 가져오고, 육체의 편안함은 정신의 만족을 가져온다. 이런 기술의 편리함에 대한 적응은 기술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회적 기반이 되었다. 또, 사회적 구조가 새로운 것은 좋은 것이고, 갖고 싶은 것이라는 생각이 만연하도록 만들고 있다.
따라서 음원시장에 있어 ‘멜론’등의 등장을 필두로 음원이 디지털화 되면서 사람들은 별다른 비판 없이 맹목적으로 이 기술들을 좇게 된다. 결과적으로 디지털음원은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그 외의 아날로그 CD등은 시대에 뒤처진 낡은 것으로 여겨진다. 아날로그 방식의 음원을 여전히 소비하던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강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사이트가 점점 발달하게 되면서 기존의 CD나 LP판은 사라지게 되었고, 아날로그의 방식을 선호하던 사람들은 점점 선택권을 제한 받게 되었다. 우리 조는 논의를 통해 기술자체의 발달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러한 발달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그저 ‘좋은 것’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의 행태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심층 인터뷰 내용 중 발췌
“MP3가 생기면서 음악을 더 많이 듣게 된 것 같고, 접근성도 생기고 취향도 더 다양해지고 많은 음악적 경험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음원으로 듣는 것이 더 저렴하고 간편하다”
참고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http://dart.fss.or.kr/
한제희 기자, <JYJ 김준수,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정성 문제 지적>, 일간스포츠, 2012. 5. 12. 인터넷기사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159457
성시윤,박종근 기자. <신원수…국내 최대 음원서비스 ‘멜론’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 중앙일보, 2011.12.03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812198&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