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바(DIVA)와 누벨이마주, 그리고 프랑스

소개글

프랑스 영화사조 중 누벨이마주(Nouvelle Image)의 대표적인 작품 디바(DIVA)를 통해
Nouvelle Image의 특징적인 모습들을 살펴보고 영화 속의 프랑스적인 요소들을 찾는다.
그리고 DIVA가 예술의 존재가치에 대해 던지는 의문을 논한다.

목차

1. Nouvelle image
2. <DIVA>에 나타난 Nouvelle image적인 특징
3. <DIVA>속의 문화적 요소
4. <DIVA>에서 제시하는 예술의 존재가치

본문내용

1. Nouvelle image

Nouvelle image는 ‘새로운 이미지’라는 뜻으로 ‘Cinema du look'라고 불리는 만큼 시각적인 이미지가 강조되는 장르이다. 이 장르는 80년대 이후의 팝 문화의 영향을 받아 대중문화의 다양한 코드를 화면에 녹여내고자 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영상을 내세웠다. 때문에 CF를 연상시키는 Nouvelle image 정교한 화면의 연출이나 원색의 색채를 영화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Nouvelle image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에서 ‘무엇을 담을 것인가?’ 즉, 이미지로 그 초점이 이동했다는 것이다. 이전의 프랑스 영화들이 감독의 생각과 시선을 전하는 것을 중요시 했다는 것과는 크게 대비된다.

<중 략>

레코드사에서는 신시아의 노래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
이는 예술에 대해 상반된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예술은 단지 순수하게 그 자체로서 존재하며 감상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비록 상업적으로 대중에 의해 소비되는 대상이 될 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그를 통해 예술가와 소통한다면 그것은 또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즉, 순수성과 대중성의 대립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