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에게 봉사하는 자’를 뜻하는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알크메네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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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에게 봉사하는 자’를 뜻하고 ‘힘’을 상징하는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알크메네의 아들이다. 헤라는 제우스의 바람기에 질투가 나서 헤라클레스를 미워하며 괴롭혔다. 이와는 반대로 제우스는 그를 무척 사랑하여 뛰어난 힘과 씩씩한 기상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헤라클레스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무예와 음악을 배워 훌륭한 무인으로 성장하였다. 제우스는 당초에 헤라클레스를 아르고스 왕으로 삼으려 했으나, 헤라의 책략에 의해 그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위대한 왕이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에우리스테우스를 섬겨야만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시련을 극복하고, 신들과 기간테스들의 싸움에서 신들을 구해주었다.
우선 헤라는 뱃속에서부터 헤라클레스를 괴롭혔다. 자신의 딸인 에일레이튀이아를 보내 두 아이의 출생을 늦추고 그들의 사촌인 에우뤼스테우스의 출생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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