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여성경제활동참가율과 출산율은 상충관계에 있을까

목차

1. 문제의식

2. 전통적 경제학적 분석의 특징과 한계

3. 문제의 원인
1) 양육책임의 개인화
2) 노동시장의 불평등

4. 국가간 비교

5. 결론

본문내용

1. 문제의식

일반적으로 우리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출산율은 상충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즉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지면 출산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과연 이 둘은 상충관계에 있는 것일까? 그런데 [표1]과 [표2]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북유럽 국가들은 출산율과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이 모두 최상위권인 반면 우리나라와 일본 등의 국가는 두 지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보고서에서는 출산율과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이 상충관계에 있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중 략>

2. 전통적 경제학적 분석의 특징과 한계

전통적 경제학적 분석에서는 ‘개인’을 분석단위로 설정하여 현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여성의 일과 양육은 서로 대체적인 관계에 놓일 수 밖에 없었다. 즉 제한된 예산과 시간 속에서 여성들은 일과 양육 중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 ‘사회’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회라는 변수를 추가하면 분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참고 자료

없음